말씀제목 : 맥추절을 지키라
말씀본문 : 신명기 16장 9~12절
말씀선포 : 김영진 담임목사님

할렐루야! 지난 6개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자녀들을 지켜 주신 줄로 믿습니다. 지난 6개월 간의 목회 가운데도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 삼대절기 : 무교절(무교병의 절기, 유월절) / 맥추절(칠칠절, 맥추의 초실절, 오순절) / 초막절(수장절, 장막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년 지키라고 말씀하신 3대 절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교절(무교병의 절기), 맥추절(칠칠절, 맥추의 초실절), 초막절(수장절)이라고 불려지는 절기입니다(출23:15~17, 출34:18~23, 신16:16~17 참조)
무교절은 유월절을 기념하며 무교병을 먹으며 지키는 절기이며, 맥추절은 보리추수를 하며 지키는 절기이며, 수장절은 가을에 곡식을 추수하여 저장할 때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것이 이후에는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이라고 일컬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절기를 지킬 때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모두가 나아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2. 맥추절(칠칠절)의 의미

그러면 이 맥추절의 구체적인 성경적 의미는 무엇입니까?
먼저는 보리를 밭에 뿌린 후 땀흘리고 수고한 것의 첫 열매를 거두는 의미가 있습니다(출23:16). 그래서 출34:22에서는 맥추의 초실절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보리의 첫 열매를 거둘때 지키는 절기라는 의미입니다.
이 보리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7주를 계산하여 하나님 앞에서 절기를 지켰는데 이것 때문에 맥추절의 이름이 칠칠절이라고 불려지기도 합니다.
민28:26절에서는 이 칠칠절을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농경시대의 농사라고 하는 것은 정말 하늘을 쳐다볼 수 밖에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농사짓는 분들과 같이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한해 동안 수고하여 추수를 앞 둔 작물들이 한순간의 태풍과 폭우로 헛수고가 되어버리는 것을 볼 때 정말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은 다른 2차, 3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고 지켜주셔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3. 맥추절을 지키는 방식

그러면 우리가 이 맥추절을 어떻게 지킬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까?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기 위해 각종의 노동을 쉴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자기 자신뿐 아니라 가정의 자녀와 부리는 사람들과 손님들도 쉬게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안에 있는 레위인과 고아와 과부들도 쉬게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민28:26, 신16:9~12). 다시 말하면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그리고 이웃과 사회전체가 쉬어야하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함인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의미도 노동을 하다가 피곤하니까 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하여 쉬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예배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해야 하는것이 너무나 중요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더 많은 은혜로 힘주시고 능력 주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도와주심에 감사하며 드리는 심령으로 나아가며 지킬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십니다.
신16:16~17에서 하나님은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 생각하면 우리는 다 드려도 모자라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부분만을 요구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러므로 늘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며 지난 6개월을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영광돌리고, 남은 6개월을 승리하는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사무엘의 고백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삼상7: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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