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의 경기규칙

1. 게이트볼의 특징

게이트볼은 스틱으로 볼을 타격하여 3개의 문 즉, 제1게이트 제2게이트․ 제3게이 트를 차례로 통과한 후 고울폴을 터치하면 경기가 완료되는 아주 쉬운 운동이다.

2. 경기장 및 용구

가. 경기장(court)

1) 가로 25(20)m, 세로 20(15)m의 경기라인으로 구획된 장방형으로 경기라인에 서 밖으로 1m의 규제라인을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2) 경기라인과 규제라인 사이를 규제존이라고 하며 라인은 경계를 표시하는 실선 의 바깥쪽을 의미한다.

3) 코트의 각 구석을 제1, 2, 3, 및 4 코너라 부른다.

4) 스타트라인(start line)은 제1코너에서 제4코너로의 1m지점에서 3m지점까지 의 경기라인 위 2m사이를 말하는데, 이 양쪽에는 반드시 표시를 하여야 하며, 경기라인에 비해 식별이 잘 되는 색으로도 할 수 있으나 2m의 중앙에 표시를 해서는 안된다.

나. 용구

1) 스틱(stick)

㉮ 망치 및 손잡이로 된 T자형인데 손잡이의 길이는 60cm 이상으로 하고,

중량, 굵기, 형상 및 재질은 제한하지 않는다.

㉯ 망치부분의 주성분은 목질(적층, 수지가공포함)로 하나 등질의 것으로 조성 하고 24cm 길이의 둥근 기둥형으로 테이프를 감거나 쇠붙이 등 이물질을 붙이거나 가공해서는 안된다.

㉰ 스틱헤드의 직경은 4.5cm인 평면이어야 한다.

2) 볼 (ball)

㉮ 합성수지제의 둥근 것으로 외면이 균일해야 하며 직경 7.5cm,

중량 230±10g을 표준으로 한다.

㉯ 볼은 적색 5개 (1,3,5,7,9: 홀수번호)와 백색 5개 (2,4,6,8,10: 짝수번호)

이며 숫자는 볼 표면에 5X5cm 크기로 표시한다.

3) 게이트(gate)

㉮ 제1게이트는 제1코너에서 제2코너로 향하여 4m지점, 제2게이트는

제2코너에서 제3코너로 향하여 3/5지점 그리고 제3게이트는 제1코너에서 제4코너의 중앙지점에 설치하여 각 게이트는 경기라인에서 직각으로

2m지점을 게이트의 중심으로 한다.

㉯ 직경 1cm, 내폭 22cm, 높이 20cm 이상인 ㄷ자형의 둥근 막대(주로 금속제) 에 착색 하거나 게이트 번호를 표시 할 수 있으나, 테이프를 감아서는

안되며 번호표시는 게이트 위에 10X10cm 이내의 범위로 교정해야 한다.

4) 고울폴(goal pole)

㉮ 직경 2cm의 둥근 막대(주로 금속제)를 코트 정 중앙에 높이 20cm

이상으로 착색하거나 부착물을 붙일 수 있다.

3. 복장과 번호판

복장은 편한 복장이면 되고 가슴과 등에는 팀의 이름과 각자의 타격번호를

착용해야 한다.

4. 팀구성

감독 1명, 경기자 5명, 교대요원 2명 모두 8명으로 구성되며

선수가 감독을 겸할 수 있다.

5. 경기 방법

가. 게이트는 스타트 라인을 기준으로 하여 1, 2, 3 게이트 순으로 통과한 후

고울 폴을 명중시키면 그 경기자는 경기가 끝난다.

나. 게이트는 정방향(시계바늘 반대방향)으로 통과해야 한다.

다.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볼이 게이트를 완전히 통과해야 한다.

6. 득점

게이트 통과는 1점씩, 고울 폴은 2점 개인이 총 5점을 얻을 수 있으며 팀의 최고득점은 25점이 된다.

7. 승패

한 게임의 경기 시간은 30분이지만 어느 한 팀의 전원이 경기시간 전에 모두

완료하면 30분 이전에도 경기가 끝날 수 있다. 경기 시간 내에 끝나지 않으면

그 때까지의 득점의 합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득점이 똑같을 때는 완료 공이

많은 팀, 제 3게이트 통과 공이 많은 팀, 제 2게이트 통과 공이 많은 팀이

승리를 한다. 여기까지 같을 때는 순서대로 제1게이트 통과 성립을 겨루어

통과된 공이 많은 팀이 승리한다. 여기까지도 같을 때는 순서대로 1,2번

선수가 제 1게이트 통과를 겨루고, 3,4번 선수가 겨루어서 결판을 낸다.

8. 경기는 이렇게

1) 선공은 홀수번호와 적색 공을, 후공은 짝수번호와 흰색 볼을 사용한다.

자기 등 번호와 같은 공을 사용한다.

2) 시합 전에 선공 팀은 1코너에서 4코너로(규제존) 향해서 감독, 선수, 교대요원 의 순으로 정렬하고 후공팀은 1코너에서 2 코너로(규제존) 향해서 정렬한다. 양팀 인사 후 선공팀의 경기자 5명은 그대로 있고 후공팀의 경기자가

순번에 의해서 선공팀 사이로(프리존) 들어간다.

3) 주심이 플레이볼을 선언하면 번호판의 번호순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도중에

경기가 끝난 선수가 있으면 그 타순을 빼고 다음 경기자의 타순이 된다.

4) 주심은 플레이볼 직후 1번하고 부르면 선공팀의 1번 타자는 1번하고 큰소리고 복창을 하고 스타트 라인으로 가서 타격한다.

5) 스타트 라인은 1코너에서 4코너로 향하는 1-3미터 지점까지의 경기라인 위에 표시된 2m의 라인 위를 말하며 복창 후 10초 이내에 타격을 완료해야 하며

스윙 연습으로 자신의 볼에 배트가 조금이라도 닿으면 타격으로 간주한다.

6) 제 1게이트 통과의 성립

가. 스타트라인에서 1타로 제 1게이트를 통과하고 코트에 정지해야 한다.

이 때 통과가 인정되면 계속해서 1회의 타격 할 권리가 주어진다.

나. 게이트를 통과한 후 아웃 볼이 되었을 때는 게이트 통과가 성립되지 않는다.

다. 게이트를 통과한 후 타인 볼에 맞고 그 후 아웃 볼이 되었을 때는 게이트

통과로 인정한다. 이 때 이동한 타인 볼은 그 위치에 둔다.

라. 게이트 통과 전에 타인 볼에 맞고 통과했을 때는 게이트 통과가 성립되지만, 통과 후 자기 볼이 아웃 볼이 되었을 대는 게이트 통과가 성립되지 않는다. 게이트 통과 전에 맞아 이동한 볼은 모두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간다.

7) 제 1게이트의 통과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

(가). 게이트 위에서 볼 때 볼이 완전히 게이트를 벗어나지 못한 경우

(나). 게이트 통과 후 코트의 제1라인 밖으로 벗어났을 경우

(다). 주심의 신호가 있기 전에 타격 하여 제 1게이트를 통과한 경우

8) 꼭 제 1게이트를 통과해야만 다음 경기를 계속할 수 있다.

가. 제1게이트에 실패한 선수는 제 1코너에 가까운 제 2라인 밖에 위치해

있다가 심판원이 볼을 돌려주면 경기자들의 맨 후미에서 다음 타순을

기다린다.

나. 제 1게이트 통과에 실패한 선수는 계속 스타트라인에 머물러야 한다.

9) 제 1게이트 통과시 방해물이 있는 경우

가. 제 1게이트를 통과한 볼이 제 1게이트의 앞이나 뒤에 있으면서 방해를

하고 있을 경우에는 심판원에게 치워달라고 신청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나. 심판원에게 신청하지 않고 자신의 볼을 타격 하여 그 볼에 닿아서

제1게이트 통과에 실패하더라도 누구에게 항의할 수 없다.

다. 볼에 닿고도 자신의 볼이 제 1게이트를 통과하고 코트 내에서

정지했을 경우에는 제 1게이트 통과가 인정되지만 터치의 권리는 없고

이동한 상대의 볼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라. 주심의 플레이 선언 후 제 1게이트 통과시 스타트라인 위에서 볼을

놓을 장소를 손 혹은 발로 고를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틱이나 배트로

지면을 고르는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주의를 받는다.

10) 게이트를 통과하면 보너스가 듬뿍

가. 제 1게이트의 통과가 인정되면 그 볼이 정지된 지점에서 계속해서 1회

더 타격 할 수 있는 보너스가 주어진다.

나. 볼이 제 1게이트를 통과하기 전에 다른 볼에 터치한 후 제 1게이트를 통과 하면 게이트의 통과에 따른 보너스는 있지만 스파크 타격은 할 수 없다.

다. 제 2게이트, 제3게이트에서 다른 볼을 터치하면서 게이트를 통과한

경우에는 스파크타격과 계속해서 2회 더 타격 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

그러나 게이트를 통과한 후 아웃 볼이 되는 경우에는 게이트의 통과는

인정하지만 게이트의 통과에 따른 다른 1회 타격의 보너스는 없다.

11) 모든 경기자의 위치

가. 경기를 실시하고 있는 선수 외의 모든 경기자는 언제나

제 2라인 밖에서 기다린다.

나. 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경기자는 제1,2라인사이의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다. 제 1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한 경기자는 스타트라인 후방의 제 2라인

밖에서 번호순으로 정렬해야 한다.

라. 게이트를 통과하고 1회의 보너스 타격을 마친 경기자는 자신의 볼이 정지 하고 있는 지점의 가장 가까운 제 2라인 밖에서 다음의 순서를 기다린다.

12) 감독의 권리

가. 감독은 자기 팀의 경기자에 대하여 경기에 관한 여러 가지 작전 지시상의 조언을 할 수 있다.

나. 감독은 제 1, 2라인사이에서 자기 팀의 코치를 한다.

13) 아웃 볼이란?

가. 아웃 볼이란 제 1라인 밖으로 완전히 나가버린 볼을 말한다.

나. 자신이 볼을 타격 하여 제 1라인 밖으로 완전히 나갔을 때

다. 자신의 볼이 다른 볼에 터치되어 그 충격으로 제 1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

라. 자신의 볼이 다른 타자의 스파크 타격에 의해서 제1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

마. 위의 경우 게이트 통과에 타른 타격권이나 터치에 의한 타격권 및

스파크 타격권도 상실한다.

바. 아웃 볼은 그 볼이 통과한 지점에서 10cm 떨어진 외측에 번호가 확실하게

보이도록 가져다 놓는다.

사. 자신의 타격이 돌아왔을 때“0번 아웃 볼”하고 큰소리고 외친 후 타격 한다

14) 아웃 볼의 처리

가. 타순에 의해서 코트내로 진입할 때는 다른 볼에 터치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나. 다른 볼에 터치하면 원래의 아웃볼 위치로 돌아가야 하며 터치된 볼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다. 너무 강하게 쳐 다른 제 1라인 밖으로 나가면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라. 아웃 볼을 타격 하여 제 2, 3게이트를 통과해도 인정하지 않는다.

마. 제 3게이트를 통과한 볼이 아웃 볼의 타격에서 고울 폴을 터치되면

그 볼이 정지하고 있는 곳에서 다음 타순이 돌아왔을 때 고울 폴을

때려야 완료가 된다.

15) 터치란 무엇인가?

가. 터치란 자신이 타격한 볼이 다른 볼에 부딪히거나 닿는 것을 말한다.

나. 터치가 인정되면 터치된 볼을 스파크 타격한 후 1회의 타격권이 주어진다.

다. 자신의 볼이 2개 이상의 다른 볼을 터치하면 순서에 관계없이 각각 스파크

타격을 할 권리가 있다.

라. 같은 볼에 계속해서 두 번 터치하는 것은 반칙이다.

마. 플레이 중 한번 터치하여 스파크한 볼에 다시 자신의 볼을 터치시키면

반칙이 된다.

바. 스파크 타격을 포기한 볼에 다시 터치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16) 터치를 해도 스파크타격을 할 수 없는 경우

가. 터치 당한 볼이 아웃되었을 경우

- 터치는 인정되지만 스파크타격을 할 수 없다.

- 또한 스파크타격에 의한 보너스도 없다.

- 물론 타격권도 상실하게 된다.

나. 터치한 후 아웃 볼이 될 경우

- 터치가 인정되지 않으며 스파크타격을 할 수 없다.

다. 3게이트를 지난 볼이 터치 당하여 고울 폴에 맞았다.

- 터치 당한 볼은 모든 플레이가 종료된다.

- 그래서 스파크타격을 할 수 없으며 보너스 타격도 잃게 된다.

17) 스파크타격을 포기할 수도 있다.

가. 자신의 편에 유리하면 심판에게 스파크타격을 포기신청 할 수 있다.

나. 스파크타격을 포기해도 보너스 타격은 할 수 있다.

18) 스파크타격의 반칙

가. 스파크타격에 관계없이 스틱이 자신의 볼에 닿았을 경우

나. 스파크타격에 관계없이 스틱이 자신의 발에 닿았을 경우

다. 스파크타격의 세트 후 10초가 경과하여도 타격하지 않았을 경우

라. 스파크타격의 권리포기를 심판원에게 요청하지 않고 타격했을 경우

마. 스파크타격을 했을 때 자신의 볼이 자신의 발 밑에서 달아났을 경우

바. 스파크타격을 했을 때 상대의 볼이 10cm 이상 벗어나지 않았을 경우

19) 터치 또는 스파크타격에 의한 게이트 통과

가. 다른 볼에 터치를 당해 정방향으로 게이트를 통과했을 때는 게이트통과가

인정되고 터치한 볼은 당연히 터치에 따른 스파크 타격권과 한 번 더

보너스 타격권이 주어진다.

나. 스파크타격으로 자신의 볼이 정방향에서 게이트를 통과했을 때도

게이트 통과 인정

다. 다른 볼에 의해서 게이트를 통과한 볼은 통과에 따른 1회의

보너스 타격은 없다.

20) 코트 내에의 수정은 반드시 심판원에게 요청한다.

가. 코트 내에 조그마한 돌이나 낙엽 기타 방해물이 있을 때는 반드시 심판원에 게 신청하여 코트를 수정한다. 이 때 자신이 직접 수정하면 경고를 받는다.

21) 두 번 타격 및 밀어치는 것은 반칙 행위

가. 부정타격으로 이동한 볼은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가고

그 타자는 타격 권리를 잃는다

나. 한 번 타격 후 다시 볼을 타격 하는 것

다. 스틱을 볼에 밀착시킨 다음 미는 듯이 타격 하는 것

라. 볼의 맨윗 부분을 스틱으로 위에서 내려찍는 듯이 타격 하는 것

마. 다른 볼을 타격

바. 스틱배트 이외의 것으로 타격

사. 이동중의 볼을 타격

아. 자신의 볼을 타격하기 전에 스틱을 사용하여 타격 하는

방향을 목측해서는 안된다.

22) 개인의 경기 완료

가. 제 3게이트까지 통과한 볼이 고울 폴을 터치하면 주심에 의해서

완료가 선언된다.

나. 경기자는 완료된 볼을 시합전의 위치에 스틱과 함께 놓아둔다.

다. 완료는 다음과 같은 경우를 말한다.

- 자신의 볼을 타격 하여 직접 고울 폴을 터치했다.

- 다른 볼에 터치되어 고울 폴을 맞았다.

- 다른 볼에 터치한 후 고울 폴에 맞았다.

- 다른 볼에 스파크타격 되어 고울 폴에 맞았다.

23) 완료와 동시에 종료가 된다.

가. 자신의 볼을 타격하여 다른 볼에 터치한 후 고울 폴을 때리는 경우 자신의 볼은 완료가 되었기에 다른 볼을 스파크타격 할 수 없으며,

터치된 볼은 터치되어 정지한 지점에 그대로 둔다.

나. 자신의 볼이 고울 폴에 맞은 후 굴러서 다른 볼에 터치한 경우도

자신의 볼은 완료가 되었기에 스파크타격을 할 수 없으며,

터치된 볼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다. 자신의 볼을 타격하여 제 3게이트를 통과한 다른 볼을 터치하여,

그 터치된 볼이 고울 폴에 맞았다면, 그 볼은 이내 완료가 되므로

스파크타격은 할 수 없으나 터치에 의한 1회의 보너스

타격권은 살아 있다.

24) 경기 시간은 30분

가. 심판원은 경기시간을보고 15분전, 10분전, 5분전이라고 모든 경기자에게 통고한다.

나. 30분의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 선공팀의 선수가 경기중일 경우에는

그 다음 타순의 후공팀 경기자의 플레이가 끝나는 것으로 경기를 종료한다.

다. 선공팀의 선수가 플레이중일 때라도 다음 타순의 볼이 완료가 되었다든지 또는 아웃 볼이 되어 있는 경우는 선공팀 경기자의 플레이를 끝으로 경기가 종료된다.

라. 게이트볼에서는 경기 도중에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타임을 요구할 수 없다.

9. 게이트 볼의 장점

1) 운동이 적절하고 격하지 않아 고령자의 체력유지와 증진에 도움이 된다.

2) 게임이 재미있고 변화가 풍부하다.

3) 집단에서 경쟁심을 고양시킨다.

4) 남녀의 교류가 있어 친구, 동료들이 많이 생긴다.

5) 활동비용이 경제적이며 저렴하다.

6)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게임이 쉽고 간편하여 고령자에게도 적합하다.

7) 서로를 존중하며 남에게 실례되는 언동을 삼가여 좋은 매너를 익힐 수 있다.

8) 조정력을 길러주는 좋은 운동이다.

10. 특성 및 효과

인간의 파괴본능을 충족시켜 주는 게이트볼은 자기가 표적한 볼을 터치(touch) 하거나 스파그(spark) 타격을 통해서 여러 가지 묘기를 해내었을 때

만족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한 게이트 볼 구장은 학교 운동장이나 공터 등 가로 20~25m,

세로 15~25m의 장방형이면 어디든지 행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도 별로

필요 없기 때문에 시설설치 및 철거가 아주 용이하다.

잔디구장도 있으며, 구장의 노면(ground) 상태가 평탄하지 않아도 의외성이

있어서 더욱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게이트볼을 가족단위 즉,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손자 등 3대가 같은 조건하에서 서로 경기를 함으로써 노인의 참여의식과 가족 상호간의 이해증진 등을 도모함으로써

가족간의 갈등해소의 장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게이트볼은 주로 중․ 노년기 연령층의 여가 및 운동생활에 적합한 스포츠로서

긴장해소, 적절한 활동량, 기술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