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1 01:53

재미있는 교회....

조회 수 1678 댓글 4
이상웅 입니다.

벌써 7월입니다. 서부교회를 떠난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강릉이라는 곳이 조용하고 공기가 좋은 곳이더군요.. 사무엘은 얼굴이 까맣게 탔습니다. 그만큼 일렀는데 어느새 그 유명한 강릉 사투리는 배워서... 아주 강원도 촌놈이 되었습니다.

사무엘 다니엘 요셉--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열심히 다니고 있다는 얘기죠... 근데 재미가 없답니다. 지난주엔 6개월 만에 달란트 시장이 있었습니다. 이녀석들 한달전부터 벼르고 별러서- 엄마랑 요셉이랑 인천에 가는데 따라가지도 않고- 많은 기대를 했나 봅니다. 달란트 시장 끝나고 나서 하는 말이 - 아빠 ! 재미없어요. 서부교회 만큼 재미가 없어요.

먹을거도 없고... 재미가 없었나 봅니다.

결론이 전혀 새로운 곳으로 났습니다. 강릉교회 여름성경학교 안간답니다. 인천서부교회 여름성경학교 간답니다. 친구들이 보고 싶답니다. 그래서 애들 엄마랑 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요셉 유치원 방학 그리고 저의 회사 휴가 스케쥴 조정에 들어 가야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든 가정이든 그리고 교회든 재미 있어야 하는가 봅니다.

아이들에게 말했죠. 사무엘, 다니엘, 요셉 너희들 셋중 하나가 이담에 목사님이 된다면(물론 셋 다 되면 더 좋겠지만) 재미있는 교회를 만들어라.
  • 최성옥 2006.07.11 09:10
    집사님 반갑습니다.^ ^ 아니이런!! 이번여름성경학교에 그럼 사무엘,다니엘,요셉이를 볼 수 있는 것인가요??너무 기쁘네요^ ^ 저희 아동부도 많은 준비를 하고있으니, 여느 여름성경학교때보다 재미있을꺼라 생각합니다.(이번엔 용유도로 떠난답니다.^ ^)매주 함께할수 없어서 아쉽지만..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조종수 2006.07.11 12:04
    집사님 너무 반갑습니다. 오랜동안 소식 전할수 없었던것 죄송합니다. 지난주신복순집사님 교회에 오셨는데..뵙지 못해 인사도 못드렸음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연락할 수 있는 길이 없었음을 변명하며 이렇게 글을 대하게 됨에 반가워 바로 인사 드립니다. 사무엘 다니엘 요셉, 건강한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곧 뵙기를 원하며 가정 평안하시기를 늘 기도 합니다. 연락 할 수 있는 번호를 알려 주셨음--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원하며---샬~~롬 !!
  • 초림 김미자 2006.07.11 14:19
    집사님! 반갑습니다. 미디어팀에서는 집사님을 잊을 수 없지요. 재성이를 잘 지도해 주셔서 촬영도 잘하고 미디어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교회 홈페이지에서 자주 만났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인천서부교회 여름성경학교에 간다고 한다니 아이들 기억에 재미있는 교회 좋은 교회로 기억 되어있다는 것에 기특하기도 하네요. 언제든 환영이지요. 집사님께서 시간을 내서 여름성경학교에 보내주세요.
  • 신승권 2006.07.11 22:03
    집사님 글로 첨뵙네요. 아동부 전도사입니다. ^-^ 아이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함께 한다면 너무나 좋을꺼 같아요^^ 같이 할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