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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게시판) 사용은 격에 맞게...

여기 나눔터(게시판)는 글자 그대로 나눔터입니다.

이곳에서 무엇을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 게 아니고

자유롭게 글을 올려 은혜를 나누고, 우리 신앙에 유익한 것을

가진 사람이 올린 글을 은혜 나누어 갖는 곳일 뿐입니다.

지식이 있는 분이 글을 올릴 수 있고 그 글을 읽고 참고 할 뿐이요,

거룩할 聖, 이 성이라는 한자는 귀(耳)와 입(口)과

그리고 짊어질 임(壬)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듣고 말하는 것에 책임을 질줄 아는 것이 거룩하다는 뜻입니다.

한자의 뜻으로 본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순서를 보면 듣는 것이 먼저이고 말하는 것이 다음이고

듣고 말한 다음에 책임지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 중에서 과연 자기가 듣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책임질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안에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한 것입니다.

죄인인 내 모습이 아닌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보고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 주시는 것입니다.

「논쟁에서 이긴다고 진리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논쟁에서 이긴다고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오히려 상대방의 변화를 위해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글을 쓰기에 앞서, 이런 기본적인 마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나눔터 게시판이 뜨겁습니다.

어쩌면 뜨겁다기보다는 차갑다는 느낌이 더 정확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이 무색해진 것은 아닌지 모를 정도입니다.

말을 가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교인은 아무리 논리정연 한 말을 해도

은혜로 주신 것들을 모르는 법입니다.

누구나 신앙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자 은혜로서

교회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신앙은, 믿음은 머릿속이나 가슴 속에서만 존재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믿음이 무엇이라고 정의하는 것보다 그 믿음이 우리에게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 가 더욱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신앙은 생활이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신앙이 생활에 접목되지 못하여

내 삶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이웃에 알릴 수 없다면

그 신앙은 분명하게 바른 신앙이 아니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인이고 부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해 주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결코 의로워 질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릴 도우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오직 그 가르치심과 권고에만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성으로 보면 바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성령)을 받으면

은혜로 주신 것들을 이해하게 되는 법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하는 것입니다.

요즘에 게시판에 글들을 보면

예수를 믿지 않는 교인이 있음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기독교는 사전적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인격과 교훈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

천지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을 하나님으로 하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구원받은 성도는 열과 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기독교라는 이 간단한 진리를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운지요.

이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하심이라.”(고전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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