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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부부의 날★

가정의 달인 오늘 21일을 부부의 날로
부부의날위원회(사무총장 권재도 목사)가
국회에 낸 국가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맞는 부부의 날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21일로 정해졌다네요.

1995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었고
2004년 올해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가치관이 바뀌면서
결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도
너무 많이 달라졌고
늘어가는 이혼율은 우려의 수준을 넘었지요.

요즘 무너져 가는 수많은 가정을 보며
새삼 가정과 부부의 소중함을 생각케하는
의미있는 날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때에
가정의 기본단위라 할 수 있는
부부의 문제를 언급하고
건강한 관계회복을 위한 시도는
때늦은 감도 있지만 다행스럽게 여겨집니다.


올해 최초로 부부의 날이 제정된것은
위기의 부부가 늘어 난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결혼식 날에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라고
서약하지만 마음속에는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으면’ 이라는
단서를 붙인다고 하는 어떤 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이런 현상에는 기독교인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결혼에 대한 성경적 해석은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찌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마19:5-6)

성경이 말하는 결혼은
취소할 수 없는 맹약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감정이나 본능을 뛰어넘어서
의지적인 서약을 하는 것이지요.
서로 간에 어떤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서로에게 책임을 다할 것과
서로에게 완전히 헌신하겠다는 서약 말입니다.

아내가 아름다움과 매력을 잃게 되어도
남편이 재산과 직장을 잃어도
끝까지 함께 할 것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 다짐하는 거룩한 맹세이지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는 주례자의 말이
공허하게 들리는 악한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부가 무너지면
가정은 해체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약하고 악함을 인하여
이혼을 결정하는 일이 없을 순 없겠으나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향한 책임과 존경을 다한다면
그보다 더 귀한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어느 하나가 희생되거나 소멸되어서
하나만 남는 기형적인 것이 아니라
둘이 하나된 것입니다.

굳이 장미 한 송이를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서로의 사랑과 존경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구요.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그리고 사랑한다 말해보세요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될것입니다.


아직 미혼이신 분들에게는
상관없는 날이 아니라
이상적인 부부의 의미를 새기며
자신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행복한 가정이 되십시오



♠다음은 부부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 말라.

2. 화가 났을 때 큰소리를 내지 말라.

3. 눈은 허물을 보지 말고, 입은 실수를 말하지 말라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5. 아픈 곳을 긁지 말라.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어가지 말라.

7. 처음 사랑을 잃지 말라.

8. 갈등이 있어도 결코 단념하지 말라.

9. 숨기지 말고 정직하자.

10. 부부는 하나님의 섭리로 됨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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