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지회장회의 및 제14회 사회부세미나에
특강을 하고 계시는 최일도 목사님 ......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109회 지회장회의 및 제14회 사회부세미나가
오늘 2005년 9월 29일 (목 ) 단비교회에서 있었다.
특강으로 최일도 목사님의 " 섬김과 나눔의 삶 "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게 되었는데
최일도 목사님은 밥퍼 목사님으로 알려지신 목사님이시고
다일공동체 대표이시며, 다일천사병원을 운영하고 계신다.
말씀에 의하면 배고파 굶주린 사람에게
라면을 끓여준것이 계기가 되어
청량리 뒷골목에 밥퍼운동본부를 두고
현재는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매일 1,500명에게 식사가 제공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를 비롯해
6개 나라에 빵과 복음을 함께 전하고 있다고 한다.
다일천사병원은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할 가난한자들과
사람들로부터 멸시받는 사창가 여인들이 모아서 기부한
눈물과 땀과 정성이 들어간 \ 475,000 원으로 시작이 되어
지금의 다일천사병원이 운영되고 있고
다일천사병원이 개원한지는 10월 4일이 3주년이 된다고 한다.
의료보험증이 없고 주민등록증이 없는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에게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진료를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고치시고 우리는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80명의 자원봉사 의료진들의 손길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이 되어도
밥퍼운동본부는 월 5천만원,
다일천사병원은 월 1억 5천에서 2억의 운영비가 드는데
처음에 개원할 당시에는 주변사람들의 반대로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다일복지재단에 후원자들이 되었다고 한다.
십시일반으로 작은 마음과 정성들이 모아져서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큰 힘이 되기에
다일복지재단에 후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기쁜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고 바라시는 일이기에
하나님의 축복속에서 잘 운영이 되고 있는것 같다.
듣는순간 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감동이 들었다.
후원방법을 알아본 결과
한통화당 2천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는
▶ARS 전화번호 ☎ 060 -708-1588 과
은행의 무통장 입금이나 지로나 자동이체를 통하여 후원할 수 있었다.
▶지로로 하는 방법은 지로번호 ☞ 7657249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
▶이어회원 (월2천원), 오병회원(월5천원) =국민은행 467701-01-099432
▶밥퍼만사회원 (월1만원), 밥퍼이만사회원(월2만원)=국민은행 467701-01-102013
이 외에도 후원방법은 많았다.
문의는 02) 2212-8004 FAX : 02) 2243-8005
최일도 목사님께서는 한국기독교 120주년 동안
제일 존경하는 목사님을 꼽으라면 나병환자를 섬기며
여순반란시 두 아들을 잃고도 원수를 사랑하며 양아들로 입적시킨
사랑의 원자탄이신 손양원 목사님을 존경한다고 했다.
손양원 목사님에 대한 책도 읽고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듣는 순간 정말 마음에 찡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은 참으로 특강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다시금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
사회부 세미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