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님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나 자신을 더 섬기고
교회를 더 사랑 한다고 입으로는
말 하면서도 실상은 우리 집만
생각하고 우리만 생각했던
속 좁은 우리들의 모습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심는 대로 거둔다는 말씀도 알고
지극히 작은 이웃 하나에게
행하는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임을 다
알지만 아는 만큼 행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의 긍휼하심을 얻기를 원합니다.
구역예배 순서에
돌아온 우리 집 예배가
그날은 우리 집안이 복을 받는
축복의 날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예배를 사양하고 핑계로 변명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일부러 피하여 숨을 때도 있습니다.
주 님
전도 행사 때나 봉사의 한 부분을
맡아서 행할 때도 때로는 왜 그리
힘이 들고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우리 안에 머물고 우리 마음을 좌우하고
우리를 주님의 희생과 사랑에서
멀어지게 할 때 많았음을 고백 합니다.
공적 예배 순서 중에
기도를 담당하고 수찬위원의 사명을
때로는 안내의 사명을 감당 할 때도
앞서서 기도하기가 너무 떨리고
작은 사명 감당하기에
변명과 핑계가 더 앞설 때가 우리 삶에
보여 짐을 주님께 고백 합니다.
주님의 희생의 십자가 아래로 나가
성찬의 예식 드릴 때
예수님의 몸을 먹고 예수님의 언약의 피
마시고 돌아오면서도
마음에는 조금도 감동이 없는
성찬의 깊은 의미도 사라진 것 같은
죄송함과 부족함을 주님께 고백 합니다.
주 님
내 생명 내 모든 것 주님 것임에
내가 가진 모든 것 주님 것이기에
주님이 손 내밀면 미련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이 부르시면 모든 것 버리고 일어설
능력을 주옵소서.
주 님
예배 時間에 텔레비젼 스윗치를
끌 수 있는 능력과 가는 길에 일들이
아무리 재미있고 즐거워도
주님이 원치 않는 時間에는 과감하게
세상에서 돌아설 능력도 주옵소서
주님 우리는 죄인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