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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의 삶



자기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삶이 바로 빛과 소금의 삶입니다.


행위구원을 말하는 자들은 자기 자랑에 빠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너희는 이미 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주여!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능력을 행하고


주의 이름으로 이것을 했습니다.


주님은 이런 자들을 향해서 나는 너희를 모른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왜? 그랬습니까? 이들은 이미 자기 상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랑에 빠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이미 자기 상을 받은 자들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상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산 사람들이 하나님나라에 합당하다는 말씀은


내가 한일에 대해서 자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결국 자기의 행위로 인해서 나는 구원받기에 합당하다고 착각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인간의 불의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빛도 소금도 자기를 나타낼 수 없습니다.


소금은 녹아서 사라지고 빛은 남을 비추고 자기를 비추지 않는


오직 이웃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며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빛의 자녀라고 했습니다.


빛의 자녀들은 착하고 의롭고 진실해야 합니다.


착하다. 의롭다. 진실하다는 평가는 누가 내리는 것일까요?


내가? 스스로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평가는 남들이 내리는 것이고 결국은


하나님이 내리는 평가일 것입니다.



스스로 착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없고


의롭다 평가를 내릴 수 없고 진실하다.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만큼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살려고 애쓰는 삶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나를 향해서가 아니라 이웃을 향해서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향해서는 언제나 후한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는 존재가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웃에게 후한 평가를 받기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착하다는 소리는 바보라는 말과 같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 말은 결국 세상에서 우리는 바보와 같이 살아야 한다는 뜻도 됩니다.


진정 바보처럼 이 세상을 살아갈만한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진실하면 손해 보는 세상입니다.


거짓말도 해야 하고 남을 속이기도 해야 합니다.


남을 속이지 않으면 내 것을 손해 보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의로운 자들은 세상이 떠받들어 주기는 합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는 의로운 자들이 또한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그 이름을 다 기억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그 이름을 기억해 줄 것입니다.


의로운 자들은 자기 이름을 위해서 의를 행하지 않습니다.


이웃을 위해서 자기의 목숨을 내어주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행위구원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착하고 진실하고 의롭게 살아야합니다.


그 삶은 내가 평가하는 삶이 아니라


이웃이 평가하는 삶이고 하나님이 평가하는 삶입니다.


이웃을 위해서 거짓으로 가면을 써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은 그 속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자기가 받을 상을 이미 다 받아 버리면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상이 없어집니다.


내가 의로움으로 하나님의 택함을 얻었다고


자랑하는 삶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내 의는 보잘것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의를 인해서 내가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빛과 소금처럼 나를 죽이고 나를 나타내지 않고


나를 통해서 이웃이 복을 얻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진정 바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위로 의를 나타내라고 하는 자들이 너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그자들은 자기상을 받을 자들이고


천국에 합당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구원 얻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사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가슴에도 눈이 내립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녹아 사라지겠지만


가슴에 내리는 눈은 지워지지 않는 연민의 사랑과 정입니다.


지나온 戊子年 한해 잊어야 할 것은 눈 녹듯이 잊어버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가슴에 새기고 다독거려 향기와 꽃으로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己丑年 새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福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o^


올 한 해 일랑은 정말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시길


부족한 주님의 작은 종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 마다 다 천국에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 초림 김미자 2009.01.26 17:42
    " 하나님은 ' 세상' 을 만드셨지만 죄는 ' 이 세상' 을 만들었다" 는 말이 있습니다. 마태5:13~14 " 너희는 세상에 빛이니라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라 " 하신것은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너희들만 믿어 ~ 라는 의미가 있겠지요. 그러므로 이 세상 현장에서 빛이 되기 위해서는 빛은 스스로를 태우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값비싼 희생을 치루시고 사신바 된 자녀들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의 소망과 감격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에 감사하며 역동적인 기도의 자리. 말씀의 자리, 헌신의 자리에서 주님을 따르는 자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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