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4 22:50

휴가는 유용하게

조회 수 729 댓글 2
 

 휴가는 유용하게


  바야흐로 무더운 여름과 함께 휴가철의 시기가 되었다.


학생 에게는 방학, 직장인에게는 휴가가 있다. 이 얼마나 반갑고


기다려지는 기간인가!? 프랑스 사람들은 바캉스라고 한다. 굳이


묻는다면 그 뜻은 “빈 자리”이다. 이것은 옳은 소리다. 과연 바캉스


때에는 학생 자리가 빈다. 직장에 있는 당신 자리도 비고 교회의


당신 자리도 빌 것이다.  학교보다 직장보다 교회와 심지어 가정보다


더 좋은 어디 론가에 말없이 떠나 버리니 바캉스 철은 쓸쓸한


빈 자리의 계절이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피곤과 후회만을 안겨주는 허무하게 지나가


버리는 것이 휴가일진대 몇 마디 충고가 당신에게 해롭지는 않을


것이다. 우선, 휴가는 쉴 목적으로 가야지 지쳐서 돌아올 휴가는 가지


말아라. 당신이 쉬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요 휴가는 그 분의 선물이다.


휴가를 갖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강제로 쉬게 하실 것이다.


즉 몸살이나 감기나 상처라도 주셔서 말이다. 쉬어라 쉬어야 한다.


당신과 나는 어쩔 수 없이 연약한 사람들이니 쉬어야 한다.




 하지만, 바캉스가 당신의 인생의 휴가는 아니다. 악보를 보면 소리를


내는 부호가 있고 소리 내지 않고 쉬는 부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휴지부(休止符)에서도 음악은 흐르고 있다. 휴지부에서 잘못 쉬면


다음 소리 내는 데서 큰 실수를 한다. 휴지부가 음악의 일부인 것처럼


휴가도 엄연히 당신의 인생의 일부이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소중히


보내야 한다(시 139 : 7~12).  

  • 초림 김미자 2006.07.14 23:57
    오늘 무더운 하루였지요?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었습니다.휴가철에 유용한 글 주셨네요. 휴가는 일상의 생활을 벗어나 어느곳에 가든지 무리하지 않고 쉬기도 하면서 재충전할 기회를 갖는것이 현명하리라 봅니다.혹여라도 그로 인해 주님을 잊고 사는 순간이 있으시면 안되겠죠?
  • 조종수 2006.07.15 14:12
    집사님의 말씀대로 휴가는 떠나되 생각 해야할 일들이 있지요. 하나님과 같이
    가야함과, 주일을 거룩히 지킬일, 하나님께 바칠 돈으로 여행하지 말아야 함과
    돌아와서 후회 할 곳은 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행도 하고 휴가도 떠나야 하는 이때에 동서남북으로, 육지로, 바다로,하늘로 갈지라도 목사님과 교역자에게알리어 영적인 교제는 연결 되어야 함도 잊지 않아야 되리라 생각-- 샬~롬 !!!!

  1. No Image 10Jul

    역사만큼 성장해야 한다.

    Read More
  2. No Image 14Jul

    휴가는 유용하게

    Read More
  3. No Image 17Jul

    힘차고 활기찬 한주간 되세요

    Read More
  4. No Image 18Jul

    주여, 용서만을 주옵소서

    Read More
  5. 19Jul

    은혜와 질서의 하나님

    Read More
  6. No Image 19Jul

    후회는 욕심이다

    Read More
  7. 20Jul

    ♡사진 한컷 and 시원한 물김치와 ...

    Read More
  8. 20Jul

    여름성경학교 교가 및 수련회 안내

    Read More
  9. 22Jul

    매일 기도를 왜 해야 하는가?

    Read More
  10. 22Jul

    서운함이나 상처가 뿌리 내리지 ...

    Read More
  11. No Image 26Jul

    2006년 아동부 여름성경학교 초대

    Read More
  12. No Image 27Jul

    기독교는 체온의 종교

    Read More
  13. No Image 28Jul

    유치부 아이들 귀엽고 사랑스럽죠?

    Read More
  14. No Image 29Jul

    학생부 하계수련회를 위하여 기도...

    Read More
  15. No Image 31Jul

    주님이 명하시는 대로

    Read More
  16. No Image 02Aug

    수박

    Read More
  17. No Image 07Aug

    악의 모습은 악하지 않다

    Read More
  18. 08Aug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마리...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2 Next
/ 5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