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30 21:15

퓨전시대의 십자가

조회 수 717 댓글 3



퓨전 시대의 십자가


자고로 지금은 혼합의 시대입니다. 퓨전의 시대요, 비빔밥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문화가 뒤섞이고, 남성과 여성이 뒤섞입니다. 음식도 뒤섞이고


음악도 마구 섞입니다. 그래서 퓨전음식, 퓨전음악, 크로스오버 음악 등


퓨전문화가 넘쳐납니다. 크로스오버 음악이 뭡니까? 재즈와 락이 결합되고,


국악과 랩이 결합되고, 재즈와 클래식, 이 나라 음악과 저 나라 음악이 혼합된


음악입니다. 이성관계도 퓨전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성교제에서 동성교제(home-sex)로, 이제는 혼성교제(unisex)로,


더 나아가 성전환(trans-gender)으로 가면 아예 남성과 여성이 완전히 뒤섞여


버립니다. 자동차도 하이브리드 카(hybrid-car)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hybrid)가 무슨 말입니까? 혼용 또는 잡종이라는 뜻입니다.


휘발유와 가스를 혼용하는 자동차, 휘발유와 전기를 같이 사용하는 차를


하이브리드 카라고 합니다. 학문도 혼합입니다. 통합 학문의 시대입니다.


종교도 혼합됩니다. 그래서 뉴에이지종교 같은 종교혼합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순수한 신앙이 요구됩니다. 십자가 외에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만날 수 있습니다.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섞을 수 는 없습니다. 바울 사도는 복음의 순수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갈 1:9).



※ 십자가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원자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선명성, 십자가 보혈의 선명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선포되어야 합니다.


  • 초림 김미자 2006.12.01 20:39
    퓨전문화란 정보화의 급속한 진전에 힘입어 가속화 되고 있는 지구화 현상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적응현상일 것입니다. 민족적 관심에서 본다면 우리의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신앙인의 관점에서는 이 세대의 풍조, 즉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좇는 도구로서의 퓨전문화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오직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함" 의 기준에 비추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열매로서의 퓨전문화를 가꾸어 나가야 할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원자는 없습니다. 아멘 ~~
  • 민정남 2006.12.06 14:13
    아파트값이 미쳐있는데 사람까지 미쳐서 아파트를 우상숭배하듯 하는 이 세상이 아니면 나 자신이 바로 신앙,문화 도덕,윤리,경제,민족,뭐뭐........
    정체성을 잃어버린 우리 자신부터 혼합주의 모습이 아닐지 가슴이 철렁합니다.
    힘들어도 늦더라도 고생이라고 하더라도 좀더 정직하고 성실하게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는것이 좁은길 이더라도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성경에 나오는 사도들의 모습처럼.......
  • 조종수 2006.12.06 15:10
    "다가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끝까지 소망 하라" 하신 말씀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믿고 기대하며 은혜를 소망하는 맘으로 살면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반드시 나타날 것 입니다.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우리에게 오고 있음을 믿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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