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보고                                                                   제7호

  할렐루야! & 하파데이(Hafa adai: 안녕하세요)

   김영진 목사님과 인천서부교회 여러분께,

                       

 (1) 이사 보고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원주민 집중지역으로 이사했습니다.

얼마전, 이전 거주지를 떠나 차량으로 20～30분 걸리는 곳에 월셋방을 얻었습니다.  교회 부지 바로 옆인데 집주인의 양해를 얻어  창고로 쓰이던 곳을 임시 예배처로 꾸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배당 건축을 시작할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2) 현지 정경

    이 동네는 타 지역에서 살던 원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사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 차모로와 캐롤리니안에게만 무료로 땅 분배. 한국인들은 외진 곳이라면서 잘 오지 않고 한인 소유가게가 둘 있지만 주거는 번화한 지역에서 합니다.  많은 작업으로 곤하여 눈이 심하게 충혈되었다가 안약 3병 넣은 끝에 나았고  5세된  딸은 벌레에 물려 어른 엄지손가락 크기로 부었다가 다행히 한국에서 가져온 항히스타민제 칼라민로숀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TV와 인터넷은 예산 관계상 연결공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옆집 사람의 이름은 Salcher Pawe (살처 파웨)라고 하며  앞으로 좋은 성도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3) 초대의 말씀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해 두신 최고의 원주민 선교지입니다. 百聞이 不如一見이오니 담임목사님과 선교부 책임자분께서 답사를 오십시오.

현지에 오시면 주님의 뜻이 이 곳에 있음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본국에서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국 땅에서 저희는 힘을 얻고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주님의 은총이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 더욱 풍성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오며  선교사역 발전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Many thanks+ Si Yu'us Ma'ase (시 주우스 마아세 /감사합니다) !

   북마리아나제도 연방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허대영 목사/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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