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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마무리



"우리에게 최후의 날은 어느 날인지 감추어졌다.


왜냐하면 우리로 하여금 그 날 그 날을 주의 깊게


올바르게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 D. L Moody>



이제 벌써 12월도 둘째 주말을 맞이하네요.


거리마다 상점마다 케롤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즐거움이 넘쳐 나고 들뜨고 분주한 분위기가 점점 더해 가고 있지요.



하루도, 한 달도, 한 해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으며


우리 인생 역시 시작과 마지막 때가 있으며


마무리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 분이 쓴 글 가운데 인생이 살아가는


네 가지 모습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째는 주위에서 인생에 대한 충고와 조언과 권면을 하지만 건성으로


“알았어요.”만 할뿐 전혀 그 말을 성의 있게 듣지 않는 태도입니다.



두 번 째는 “하긴 해야 하는데.. 다음에..하면서


때를 놓치고 마는 태도입니다



세 번 째는 “그때 그렇게 할 껄”하면서 후회하는 모습입니다



네 번 째는"그때 그렇게 하길 잘했어“하고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 이십니다.


가정도 교회도 사회도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형제를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질서 없이 너나 내나 한가지다. 라고 하면서


교인이 목사를 무시하고 같은 장로라고 선배 장로를 무시하고


같은 집사라고 선,후배도 없이 무질서하게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만의 불씨는 남보다 자기가 높아지겠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하나님과 겨루어 자기가 높아지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교만한 생각이


있다면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천국에서 높아지는 비결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라는 것을


자주 자주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한 번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사는 유한한 인생들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매일 만나는 그 날을 우리 일생의


최후의 날과 같이 여겨야 된다." 고 했습니다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또 한 달을 잘 마무리 하고


또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사람은 인생 마지막도


잘 마무리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그 때 그때 마무리를


잘 하는 연습이 필요 합니다.


시작 보다는 마무리를 잘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요.


아름다운 삶입니다.



하루, 한 달 , 한해의 마지막은 잘못한건 회개하고 고치며


또 한 번의 기회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인생의 마지막 마무리 때는 아무것도 용납되지가 않습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 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90:12)


이제 정해년도 마지막 날을 향해 서서히 가고 있습니다.



이 한 해의 나의 삶의 모습을 말씀에 비춰 보면서


무엇을 회개하고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결단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지나간 것은 영원한 과거로 이미 흘러가 버렸고


다시 오지 않습니다.


마무리는 과거의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닥아 올 미래를 위한 내 삶의 내용이요 결단입니다.



이 한해의 마무리를 우리 주님과 함께 준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마무리하는 삶은 결코


후회와 실패가 없는 멋진 마무리로 우리를 축복의 길로


영생의 길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6:9)



후회와 실패가 없는 올 한 해 멋지게 마무리 하세요!!!

  • 초림 김미자 2007.12.16 08:26
    내년의 도약을 위한 올해의 마무리를 잘 해야 할것 같습니다. 마지막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 (벧전 4:7)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무엇이 정말 가치있는 일인지...겸허히 하나님 앞에 무릎꿇어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를 감사하며 또한 회개함으로 지혜를 얻어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고자 결심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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