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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공로를 잊지 말아라


나무에 올라가 가지 흔드는 사람의 몫을 잊지 말아라.


네 바구니는 그 사람 때문에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잘된 것이 너 혼자만의 힘이 아니지 않느냐?


분명히 남의 수고가 네 성공에 한몫을 했을 것이다.


그 공을 인정해 주어라.



사랑을 나눌 때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눌 때 반감이 됩니다.


성자 발렌타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로 사랑의 편지를 쓰듯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으로 모든 것을 줄 때에 사실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얻는다는 진리입니다.


일찍이 주님은“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을 것이라”는


역설의 교훈을 주시면서 당신이 직접 십자가에서 부서지며


전부를 투자하여서 모든 것을 역설만이


아니라 실제로 사실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랑의 투자를 이 땅은 지금도 끝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공을 말하면 공치사가 되지만(금하라)


당연히 돌아갈 사람에게 공로를 인정해 주는 것은 미덕이다(아끼지 말아라).


그렇다고 동물원의 백곰처럼 수없이 고개만 끄덕거려도 무의미하다.


그것은 남의 공을 인정해 주는데 인색하지 말라는 뜻이다.


남의 공을 깎는 일은 더욱 하지 말자.


사탄은 남의 칭찬에 매우 인색하다.


욥이 하나님 앞에서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칭찬받을 때에 사탄은 욥을 심히 깎아


내리기 시작 했었다(욥 1장)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했던 다윗은


그의 친구 요나단의 공을 평생에 잊지 않았다.


요나단이 죽어 공을 갚을 수 없었을 때에는 요나단의


장애 아들 므비보셋에게 갚아 주었다(삼하 9:6~8).


우리 주님께서는 당신의 제자 이름으로 찬물 한 그릇이라도


남에게 주면 그 사람은 결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반면에 주님의 은공으로 치료받은 열 문둥이 중 한 사람만 돌아와서


예수님께 감사 했을 때,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라고 물으신 일도 있었다(눅 17:17).


그러고 보면 주님의 간섭이 있어야 남의 공을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 초림 김미자 2007.12.19 11:28
    빛과 사랑이신 하나님 사랑은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십자가의 공로 힘입어 우리가 참된 평화 얻음같이.......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다른 사람의 공로를 인정할 줄 아는 미덕을 아끼지 말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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