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4 15:02

告罪

조회 수 794 댓글 0
흑암과 혼돈
그리고 공허의 시간이
말씀의 빛
생명의 빛으로 열리우던
아슴한 옛날
사랑의 골짝, 에덴에
神 의 형상
神 의 사랑으로 빚어진
한 男子 와 女子가 있었더니

햇빛 받은 草露(초로)에
한줄기 죽음의 바람이 사위어 불던날
男 과 女
금단의 열매로
욕념의 눈은 떠지우고

사랑의 줄로 매어진
告罪(고죄)의 제단도없이
나뭇잎 한오라기 없는 벌거벗은 몸
부끄러워 부끄러워
나무사이로 숨었더니라

잊혀지지 못했던
원죄의 아픔을 지고
깊고깊던 千의 세월

어느날,빛으로 心魂(심혼)을 가르는
한 줄기 전율이 있었더니
어둠을 입고
죄로 잠들었던 내영혼을 깨웠느니라

내 영혼의 불
진리와 사랑의 빛으로 오신님께
숨기울수 없어
두려움과 경건으로
" 나는 죄인 이로소이다"
비루의 눈물
파리한 입술로 告 하였나니

아 - , 평온의 안식이여
거룩한 정감의 빛이여
간음한 여인
눈물로 고백하던 稅吏 (세리)
그곳에 내가있어 사랑의 십자가를 보았느니라

           1989년 - 고난주간 中에 -



  1. No Image 08May

    感 謝 드립니다

    Read More
  2. No Image 22Apr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안내♥

    Read More
  3. No Image 22Apr

    매일 똑같은....

    Read More
  4. No Image 13Apr

    돈으로 살 수 없는것

    Read More
  5. No Image 29Mar

    영상관련 협력자 구합니다.

    Read More
  6. No Image 24Mar

    告罪

    Read More
  7. No Image 07Feb

    십자가 ( 주기철 목사님 )

    Read More
  8. No Image 02Feb

    포도알을 눌러서 같은 그림을 찾...

    Read More
  9. No Image 28Jan

    동영상 서비스가 지연되는 것에 ...

    Read More
  10. No Image 18Jan

    학생부 동계수련회 은혜가운데 마...

    Read More
  11. No Image 18Jan

    아름다운 글 올리는 방법

    Read More
  12. No Image 18Jan

    100가지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

    Read More
  13. No Image 18Jan

    태그의 기본 명령어

    Read More
  14. No Image 05Jan

    학생부 동계수련회를 위해

    Read More
  15. No Image 01Jan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Read More
  16. No Image 30Dec

    여명

    Read More
  17. No Image 25Dec

    ★聖誕 祝詩 ( 예수님 生日을 祝...

    Read More
  18. No Image 23Dec

    동영상 빨리 보고 싶군요...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2 Next
/ 5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