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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시의 광야에서


사랑의 수고를 즐겨하는 사람


힘든 일이라 하여 꼭 괴로운 것은 아니다. 사도 바울은 다른 사도


들보다 더 많이 수고했으나 그것을 괴로움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여겼다(고전15:10). 그것뿐 아니라 그가 그리스도의 다른


일꾼들보다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이나 파선


당하고 전도 여행 중에 강과 강도와 동족과 이방인의 위험을 당했으며,


시내와 광야와 바다와 거짓 형제의 위험을 당하면서 여러 번 춥고


배고프고 잠 못자는 일을 겪으면서도 그것을 오히려 자랑으로 여겼다.


(고후 11:23~30) 넓은 세상, 붐비는 인파, 어디가도 소란하다. 어제나


오늘도 변함없고 허물도 허물로 느끼시지 않는 주님의 품은 한적하기만


하다. 철없는 요한도 경솔한 베드로도 의심 많은 도마나 반역하던 유다


까지도 친구로 대접해 주시던 주님, 주님의 품만은 안전하다. 나의 나 된 것


그대로를 받아 주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그 분의 이름을 찬양하라!



힘든 일이 왜 괴롭지 않겠는가? 사랑의 수고가 아니고서는 괴롭지


않을 수가 없다. 자기 이권을 초월하고 남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를


버린 사도 바울만이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다.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라“ (빌 2:17) 바울 사도만은 못하지만 사랑의 수고로


괴로워하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이 있다. 남의 무거운 짐을 지고도


표정 한번 찌푸리지 않고 소리 한번 크게 지르지 않으며 무거운 사랑의


짐이 괴롭지 않은 듯, 주님이 세상 죄를 지심 같이 주님만이 아시는


계획이 있음을 믿으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주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만을 따라서 사는 자만이 사랑의 수고를 즐겨하는 사람이


아닐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3:16)


  • 초림 김미자 2007.01.31 13:36
    사도바울은 일벌레가 아니라 사랑벌레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의 일 자체가 사랑이었기 때문에 결국 사랑으로 하는 일이었지요. 그의 기쁨은 오직 교인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고린도 교회의 부족한 것을 채워감으로 성도들의 영적인 풍요로움은 바로 바울의 기쁨이었습니다. 이처럼 사랑의 수고를 하고 소망으로 인내함으로 기쁨을 누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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