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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람산에 있는 오래된 감람나무


침묵 하시는 하나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


다른 이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침묵 안에서 그분은 우리를 들으십니다.



“침묵 안에서 그분은 우리 영혼에게 말을 건네십니다.


침묵 안에서 우리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특혜를 지닙니다."(마더 테레사)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이


다 침묵 속에서 조용히 자라나고


침묵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우리는 저들의 자라남과 움직임에서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참된 내적 침묵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마음의 침묵 안에서


참 사랑의 주님을 만납니다.



우리가 보는 눈. 듣는 귀, 말하는 혀의 침묵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지성과 마음의 침묵이 필요합니다.



내 영혼의 해가 되는 악한 것을 보며 타인의 결점만을 찾는 눈의


침묵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우심을 찾아보세요.



험담하는 말 깎아내리는 말 욕하는 말 의 소리에 귀를 막아 침묵하고


가난한 자의 외침과 고통 받는 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것이 바로 우리 주님의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이며 불평하고 원망하며 낙심케 하는 혀를 침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분의 이름을 높여 드릴 때


기쁨과 평안과 생명이 우리에게 찾아온답니다.



거짓되고 파괴적이며 의심과 헛된 욕망에 매인 생각과


이기심과 미움과 질투와 교만한 마음을 침묵하고


하나님의 경이로우심과 위대하심을 깊이 묵상하면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길은 침묵을 통해서 가장 분명하게 열려지는 것입니다


침묵은 나의 어지러운 마음을 비우는 좋은 방편이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드리는 복된 통로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실행되는 침묵은


우리 안에 이미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며


육의 눈을 닫고 영의 눈을 뜨게 하는 신비한 힘과 능력이 될 것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봄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 도다.(시62:1)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 도다.(시62:5)



이제 내 귀와 입과 생각과 마음을 닫고


침묵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


성도님들 되 시길 축복합니다.

  • 초림 김미자 2008.03.03 20:10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실행되는 침묵은~ 우리 안에 이미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며, 육의 눈을 닫고 영의 눈을 뜨게 하는 신비한 힘과 능력이 있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춘계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며 우리 믿음이 리모델링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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