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비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하늘의 비밀과 신령한 세계는 아무나 볼 수가 없고

성령의 말씀은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만이 들을 수가 있다.

주님을 위해 가장 아름다운 제물은 자신을 주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순교는 주님이 주시는 최상의 상급이요 면류관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평소 때부터 주님을 위해 죽을 각오가

이미 되어 있는 사람이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노라고 바울은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사도행전 21장 13절에도 나는 주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고 말을 하고 있다.

이런 사람에게 아가보를 통하여 성령의 말씀이 임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행21:11)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성령님의 인도를 받지

않고서는 주님의 일을 할 수 가없는 것이다.

인간적인 생각과 인정에 이끌리면 주님의 일을

그르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울이 복음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붙잡혀서

핍박당하게 될 것을 뻔히 알게 된 전도자들이 바울을

만류했지만 바울은 일사각오로 순교를 각오

했던 것을 볼 수 가 있다.

사순절을 맞은 우리 사랑하는 주님의 백성들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어떠한 박해도

고난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는 뜻있는 사순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라.(고전9:16)